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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안드로이드(Android) 폰을 유지 관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토마인터랙티브 입니다.

오늘은 비가 꽤나 많이오네요. 장마가 다시 올라왔다고 하는데 그동안의 가뭄이 다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비가 너무 많이오면 안되겠죠?^^;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안드로이드폰을 유지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넷 기사를 보는데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유저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이 있길래 바로 가져왔습니다^^

저는 비록 현재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폰은 안드로이드 폰이었습니다.

그때 이런 유용한 정보를 알았더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안드로이드 폰은 강력한 컴퓨터입니다. 

그러나 다른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적절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소유한 적이 있다면 처음 구입했을 때와 비교하여 몇 개월 정도 사용한 후에는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 기사에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다시 최상의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을 살펴볼 것입니다. 

여기서 권장하는 내용의 많은 부분은 간단한 공장 초기화로도 수행할 수 있지만 

공장 초기화를 할 경우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고 폰 설정 구성도 다시 해야만 합니다.

여기 나온 단계를 따르면 초기화하지 않고도 새것처럼 되돌릴 수 있다.

 

캐시 지우기

항상 중간에 작동이 멈추는 앱이 있는가? 보통 강제 종료하거나 앱을 제거하기도 하지만, 

그 외에 캐시를 지워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 방법은 앱을 강제 종료하는 것과 달리 새로운 문제를 일으킬 소지도 없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캐시를 삭제하려면 폰의 설정 메뉴를 열고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을 클릭한 다음 애플리케이션 관리(Manage Applications)를 선택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앱을 선택합니다. 


모든 데이터와 설정을 그대로 유지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임시 파일을 삭제하는 것뿐입니다.




안드로이드 폰 관리 법 : 캐시 지우기

 

앱 삭제

필자는 직업상 앱을 좋아해야 하지만(실제로 좋아합니다) 

잘못 만들어진 앱은 안드로이드 폰에서 온갖 종류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요한 데이터를 메모리 카드에 일반 텍스트 파일로 저장하거나, 

비활성화할 수도 없는 빈번한 업데이트로 알림 표시줄을 꽉 채우는 경우에 이르기까지 문제의 유형은 다양합니다.

 

공식 페이스북 앱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앱을 열면 사용자가 현재 위치를 공유하는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상태 업데이트를 원할 경우를 대비해 GPS가 자동으로 켜집니다. 

목적 자체는 괜찮지만 가끔 앱을 종료한 후에도 GPS가 꺼지지 않아 소중한 배터리를 갉아먹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용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백그라운드에서 프로세스를 실행하면서 리소스를 낭비하는 앱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작업 종료용 앱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현실적으로 유일한 옵션은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앱을 과감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음악이나 비디오, 사진을 위한 공간도 더 생기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 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앱 서랍을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 앱을 삭제하자


메모리 카드 정리

SD 카드를 정리한다고 해서 항상 폰 성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카드의 공간만 차지하는 오래된 파일 또는 사용되지 않는 파일은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메모리 카드의 공간 점유 현황을 알아보려면 디스크유시지(DiskUsage)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앱은 폰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파일들을 보여줍니다. 

다만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려면 컴퓨터에 폰을 연결하거나, 아스트로(Astro)와 같은 파일 탐색 앱을 사용해야 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제거할 때마다 이렇게 카드도 정리해야 합니다. 

일부 앱은 제거된 후에도 데이터 폴더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폰을 루팅한 경우 SD 메이드(SD Maid) 앱을 다운로드하면 오래된 불필요한 파일을 자동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SD 메이드는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된 상태로 제공되는 블로트웨어를 비활성화하거나 제거하는 기능도 제공하므로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귀찮은 블록버스터(Blockbuster) 앱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폰 루팅하기

보증이 무효화되어도 상관없다면 루팅을 통해 오래된 안드로이드 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폰을 루팅하면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기기의 모든 부분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블로트웨어를 제거하고, 루트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안드로이드 폰의 모양과 느낌을 바꿔주는 커스텀 롬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루팅으로 얻는 또 다른 장점은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통신사업자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용자들이 통신사업자가 안드로이드 4.0을 내주기를 기다리는 동안 

루팅된 폰 사용자는 자신의 폰에 맞는 롬을 찾아서 

공식 업데이트가 나오기 몇 주 또는 몇 달 전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물론 루팅에는 위험이 따른다. 심각한 실수를 저지를 경우 폰을 못쓰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장점을 생각하면 위험을 감수할 가치는 있습니다. 특히 구형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에겐 더욱 그렇습니다. 

현재의 안드로이드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적극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러한 캐시지우기, 앱삭제, 메모리카드정리, 폰 루팅과 같은 작업만 해준다면

안드로이드폰을 좀 더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루팅의 경우에는 위험이 따른다는점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