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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애플 사파리의 개인정보 빼낸 구글 벌금!

안녕하세요 토마인터랙티브입니다. 

오늘 비소식이 있었는데 새벽에만 비가 오더니 안오네요.

비로인해 야외활동이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 어떻게보면 참 다행입니다^^;


오늘은 구글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정보검색업체 구글이 인터넷 사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한 혐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구글에 개인정보 침해 혐의로 2250만달러(257억원)의 벌금을 물게할 전망입니다.

구글이 애플의 사파리 웹브라우저 이용자들을 몰래 추적하면서 개인정보를 침해했다는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벌금을 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FTC측은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구글은 성명서를 통해 “이용자를 위해 최고 수준의 사생활 보호와 보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사파리 웹은 이같은 추적 기능을 막아놓았지만 

구글이 광고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코드를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구글을 비롯한 포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등 모든 서비스 제공자들은 
인터넷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이나 위치 정보, 
SNS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여러 서비스에 접목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데이터 분석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이용자들의 패턴을 분석하면 광고를 비롯해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수익 사업을 펼칠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소비자보호기구의 결코 작지 않은 벌금 안에는 이런 우려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입장에서는 막대한 벌금에 억울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구글의 개인정보 관리를 지켜보는 이런 시기에는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구글의 개인정보 침해는 벌금뿐만 아니라

구글의 그동안에 이미지에도 타격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