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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KAKAO TALK)의 보이스톡(VOICE TALK) 베타테스트 개시!

안녕하세요, 토마 인터랙티브입니다.

요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내일은 6월6일인거 아시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위한 현충일입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센스도 발휘해 주시구요 :)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모두가 아시는 

카카오톡(KAKAO TALK)에 관한 내용입니다.


카카오톡(KAKAO TALK)이 4일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서비스 

‘보이스톡(VOICE TALK)’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는 6월 4일 아이폰 카카오톡(KAKAO TALK) 사용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톡(VOICE TALK)’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고 공지하고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은 5일(오늘)부터 베타테스트를 실시합니다.




보이스톡을 사용하고 싶으면 카톡 ‘설정’ 메뉴에서 ‘보이스톡 날개 우선적용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신청을 하면 아래 사진처럼 채팅창 상단 오른쪽에 번개 모양의 로고에 날개가 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톡(VOICE TALK)을 사용하는 방법은 채팅창에서 상대방과 채팅을 할때 왼쪽에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보이스톡(VOICE TALK)이라는 전화기 모양이 있는데 

그걸 누르시면 상대방과 통화가 가능합니다.



또는 카카오톡(KAKAO TALK) 친구 목록중에 보이스톡(VOICE TALK)을 사용하여  

통화하고 싶은 친구를 찾아서 친구를 누르면 1:1 채팅 옆에 보이스톡이라고 나오는데

그것을 누르면 바로 친구에게 보이스톡(VOICE TALK)요청이 전달됩니다.


참쉽죠? 


그대신 보이스톡(VOICE TALK)은 현재 베타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모든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베타테스트를 신청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는점 알아두세요~! :)



이전에도 NHN(네이버)의 라인이나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피플이 무료통화 기능을 제공했지만 

이용자가 적어 통신사들이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가입자만 3500만명에 이르는 카카오톡(KAKAO TALK)이 무료통화 서비스를 시작하자 

통신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에도 관심이 쏠리는 등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안그래도 카카오톡(KAKAO TALK)은 스마트폰 메신저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지만 

현재는 문자메시지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로인해 통신사들의 문자메시지 서비스에 큰 타격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월 5일 SK텔레콤은 "이통사 음성통화를 대체하는 서비스인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 확산은 

산업발전과 이용자편익, 국익 등을 저해하는 문제"라면서 

"이통사 매출감소는 장기적으로 기본료 등의 요금인상과 투자위축 등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하락 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외 주요국 이통사의 경우 m-VOIP를 전면 차단하거나, 

허용하더라도 충분한 요금수준에서 부분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도 베타테스트가 나오자마자 신청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통화품질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카카오팀의 이번 개발은 이동통신사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에게는 정말 큰 이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이스톡(VOICE TALK)의 경우 큰 트래픽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고 하니깐 앞으로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