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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TED] The business of Sharing


안녕하세요. 토마인터랙티브입니다.

TED에서 좋은 영상이 나와서 소개하고자 포스팅합니다.



 



주제는 The business of sharing 입니다.

번역하자면 '공유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비즈니스는 국내에서도 조금씩 화두가 되고 있는 비즈니스 입니다.

예를들어 소셜다이닝 일일집밥(http://www.zipbob.net/ , https://www.facebook.com/zipbobnet)이나

동네 주민이 출근길이 비슷하다면 자동차를 쉐어링해서 함께 가는 카쉐어링처럼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장소를 공유하여 함께 밥을 만들어 먹는것도 공유비즈니스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아래 영상의 강의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Collaboration Consumptions 즉 협업소비 또는 협동소비 라고 하는 국내에서는 공동구매로 많이 알려진 이러한 것들의 장점과

또는 위에서 예를 들었던 일일집밥처럼 장소를 공유하여 함께 사용하여 서로가 협업할수도 있고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이익이 되도록 하는 장소의 쉐어링 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래 영상에서 소개한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www.collaborativeconsumption.com 인데요.

이 사이트에 대해 소개된 내용을 발췌해 왔습니다.

'콜라보레이트 홈'은 경제 활동 보다는 라이프 스타일과 더 관련 있는 사례다. 예를 들어, 집집마다 공구세트가 하나씩 있는 것은 공구를 사용하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낭비다. 공구 도서관을 만들어 함께 도구를 공유하자는 것이 기본 컨셉이다. 카쉐어링과 같은 구조로 재화를 '사용하는'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다.

 

'공유경제' 모델을 사업화 하는데는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특히 현업에 있는 사람들은 '공유'라는 모델이 어디에서나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옷값이 싼 한국에서 양복을 한 번은 빌려 입을 수 있지만 그것이 사업이 될 정도의 모델은 아닐 수 있다. 도서관도 마찬가지다. 장난감 대여업은 이미 성황을 이루고 있지만, 대여업자만 배가 부르고 유통업자는 판매업자는 손해를 크게 보는 사업이다. 장난갑이 내구성이 좋아서 교체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인데 개인이 안 쓰는 장난감을 모아서 빌려준다는 것도 비슷한 모순이 발생할 수 있다.

 

'공유경제'란 예전부터 있어왔던 모델인 만큼 결국 중요한건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가 성공한데는 실리콘벨리 출신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뛰어난 웹서비스 개발 능력과 노련한 투자자의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모두 함께 행복한 지역 공동체가 목표인 '공유경제' 모델은 사업의 영역에는 설 자리가 없다. 철저한 벤치마킹과 시장 선점, 독과점까지를 염두해 두어야 하는 탓에 효율적인 시스템은 필수다. 사회 전체에 어느쪽이 더 도움이 되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섣불리 사업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양 대표의 발표 내용 중에는 '공유경제' 모델의 성공하려면 '믿음'과 '명성'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서비스의 질과 수준이 전적으로 제공자와 이용자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외국에 비하면 작은 지역사회로 이루어진 한국은 서비스 이용자간에 철저히 원칙을 지키다보면 유명해지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서 모두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쟁과 반칙이 난무하는 속에 '우리'보다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사회에서 '공유모델'이 갈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출처 : http://talkdt.tistory.com/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