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Issue

소셜미디어(Sosial Media) 인기가 벌써 하락세?

안녕하세요 토마인터랙티브입니다.

7호태풍 카눈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모두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셜미디어매체가 하락세에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내용은 www.itworld.co.kr 에서 퍼온내용입니다.




소셜 미디어 업체들이 IT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 선봉에는 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 같은 업체들이 있고,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업체도 그 뒤를 따르려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시장의 열광은 얼마나 더 지속될까?

 

일각에서는 이미 거품이 꺼지고 있다고 말한다. 올 5월 공모 초기 1,040억 달러에 이르던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는 16.5%나 하락한 상황이다. 사실 공개 직후부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들의 광고 수익 모델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고평가되고 있다고 경고해 왔다. 실제로 기업의 주가는 공개 직후부터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온 것이 사실이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좋아요'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기업 고객들의 광고를 노출시키는 수익 창출 모델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BBC는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좋아요'의 많은 부분이 스팸을 퍼뜨리는 컴퓨터 프로그램들에 의해 생성된 조작 계정들로 작성된 것이라 밝혔다. 

 

페이스북 측은 근거 없는 결과라고 반박했지만, 이들 소셜 업체의 광고 모델에 대한 의구심은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페이스북의 IPO는 시장의 몇몇 IT 업체들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페이스북의 IPO 이후 후발 소셜 미디어 업체들의 IPO에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때 기업 가치 1억 6,000만 달러에 달하던 뉴스 공유 웹사이트 디그(Digg)가 단 돈 50만 달러에 투자업체인 베타웍스(Betaworks)에 매각될 것이란 소식도 전해졌다. 베타웍스는 디그를 소규모 저예산 초기 단계로 전환하여 다시금 빠른 순환율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라 발표했지만, 그 과정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페이스북의 나쁜 선례


소셜 미디어 경제에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은 페이스북의 IPO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것이다. 소셜 커머스 사이트 그루폰(Groupon)은 지난 2011년 11월 IPO를 통해 7억 달러를 모금했지만, 현재는 주가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재무 전망을 조작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명목으로 소송이 진행 중이기도 하다. 

 

팜빌(Farmville)과 워즈 위드 프렌즈(Words with Friends) 등의 소셜 게임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징가(Zynga) 역시 거래 첫 날부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한 때 5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테크마켓뷰(TechMarketView)의 애널리스트 리차드 홀웨이는 “소셜 미디어는 1999년과 2000년의 인터넷과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 그들에겐 많은 거품이 끼어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현재의 혼란 속에서 살아남아 새로운 아마존(Amazon)으로 떠오를 서비스는 극히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그리고 대다수는 어느 순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혹 운이 좋으면 창고 세일에서 선택돼 쏟아 부은 막대한 투자금의 일부 정도는 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외로 지목된 곳 중 하나는 링크드인이다. 2011년 5월 IPO를 진행한 링크드인의 초기 주가는 45달러 선이었다. 하지만 현재 가격은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상태이다. 홀웨이는 링크드인이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소비자 기반이 아닌 기업 기반에 가깝게 조성된 비즈니스 모델을 꼽았다. 

 

예외로 지목되는 링크드인


홀웨이는 “광고 수익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페이스북과 달리 링크드인은 광고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페이스북이 모바일 모델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안 링크드인은 효율적으로 사용자들의 모바일 기기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다져왔다. 페이스북이 사용자 한 명으로부터 한 시간에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은 0.06달러에 불과하다. 하지만 링크드인은 같은 시간 동안 1.30달러의 가치를 창출한다. 21배나 높은 수치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수 합병 컨설팅 회사인 매지스터 어드바이저(Magister Advisor)의 총괄 책임자인 빅터 바스타는 홀웨이의 지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들 소셜 업체의 현재 상황도 충분히 고평가된 측면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바스타는 링크드인과 페이스북의 주가수익률(PER, Price/Earnings Ratios)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그것보다 높다는 사실을 그 근거로 들었다. 





링크드인의 PER은 711배에 달하며, 페이스북의 PER 역시 70배를 상회하고 있다. 반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PER은 각각 14.5배와 11배를 보여주고 있다. 매지스터 어드바이저는 만일 막대한 브랜드 가치와 세계적인 영업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애플이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과 같은 수준의 평가를 받는다면 이들의 기업 가치는 수 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 지적했다. 

 

바스타는 “현재 성취를 평가하기란 쉽다.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래적 가치는 분명 현재의 성과보다 더욱 비중 있게 다뤄져야 하는 것이 옳다. 링크드인과 페이스북은 미래의 인터넷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갈 루키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이미 시장에 확고히 뿌리내린 기업들보다 수십, 수백 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너무 우스운 일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이미 거인이 되어버린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이상 이전만큼의 성장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페이스북과 같은 신인들 역시 프라이버시 문제나 모바일 사용자들로부터의 수익 창출 문제 등 나름의 고민들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낙관주의를 넘어 수익 관점 필요


바스타는 “IT 산업은 언제나 미래에 대한 과도한 낙관주의를 품어 왔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소셜 미디어 기업들에게 쏟아지는 ‘눈 먼 추종' 역시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된다. 하지만 이제는 IT 산업도 언덕 너머의 파랑새를 좇는 태도를 조금은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소셜 미디어 업체들이 실패할 것이란 뜻은 아니다. 다만 ‘수익 창출'이라는 목적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홀웨이는 “수익 창출은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과 활용을 통해 가능하다. 링크드인의 새로운 구직 서비스가 그 좋은 예이다. 아마존 역시 최신의 배송 매커니즘을 반영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초기 인터넷 거품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IT 전문 벤처 캐피털의 시각을 통해 시장을 바라본다면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이들 벤처캐피털은 자신들을 흥분시키는 아이디어와 컨셉에 투자한다. 이처럼 혁신을 사랑하지만 한 줄기 성공의 빛 뒤에 가려진 수많은 실패들을 살펴보는 노력을 간과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신생 소셜 미디어 업체들이 명심해야 할 핵심은 벤처캐피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컨셉이 아닌 ‘돈'이라는 사실이다. 이는 소셜 미디어 시장에만 적용되는 조언이 아니다. 수익을 창출하고 거품 속으로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재정적 문제를 검토하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러한 소셜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 기업들의 하락세는

그것들을 사용하는 우리 소비자&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참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소셜네트워크나 소셜미디어 등을 대신할 더 좋은 매체가 나타난다면 큰 상관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우리에겐 불편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용출처 : www.itwolr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