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마인터랙티브 입니다.
오늘은 NHN 재팬에서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카카오톡이 독식하고 있는 모바일 메시저시장에
우리나라 대표포탈서비스인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에서 라인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5천만이라는 가입자수는 트위터는 약 1100일이 걸렸고 페이스북은 약 1300일 정도가 걸렸으며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있다고 하는 카카오톡 또한 26개월정도가 걸렸다고 합니다.
그에반해 라인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인은 현재 23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중 2천 300만명정도가 일본가입자 수라고 할 정도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고 합니다.
또한 라인은 꾸준히 다양한 기능들을 업데이트 하면서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가고 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요즘 유행하고 있는 카카오스토리와 유사하게 앱 내 홈과 타임라인을 새롭게 추가해
자신의 글과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의 활동도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한 좋아요 스티커를 비롯한 다양한 감정 스티커들을 통해
NHN은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의 ‘감정 공유(Emotion Sharing)’를 더욱 활발히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같은 접근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라인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합니다.
라인을 서비스하는 NHN재팬은 지난 7월, 라인 출시 1년을 맞이해 7월2일 일본 도쿄에서 콘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라인의 로드맵을 공개했는데 마케팅을 위한 ‘라인 채널’을 통해
게임과 운세, 소설 등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엔필이 한게임과 서비스하는 ‘버즐: 잃어버린 깃털을 찾아서’란 모바일게임을
‘라인 버즐’로 이름을 바꿔 라인으로 홍보했습니다.
NHN재팬은 라인 앱에 ‘라인 버즐’을 노출해 앱 내려받기를 유도하고,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깔면 스티커를 무료로 지급하고,
스티커샵에서는 ‘라인 버즐’ 캐릭터로 만든 스티커를 보여주며 앱을 내려받아야 설치 가능하다고 홍보했습니다.
‘라인 버즐’은 출시 하루 만에 200만 다운로드, 4주 만에 64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한국시장보단 일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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